■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당국이 대선일인 9일쯤에 23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댜했는데 오늘 벌써 22만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거든요. 예상보다 확산세가 빠른 추이인 거죠?
[정재훈]
이런 예상 경과를 보실 때는 요일마다 얼마만큼의 확진자가 나오는지 주의해서 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진단검사가 몰리게 되면서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는 경향들이 있고요. 주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유행 예측 결과라고 하는 것은 일주일의 이동 평균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예측 결과와 실제 나오는 숫자에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숫자로 볼 때는 예측치 거의 그대로 가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의 유행 정점이나 증가 속도를 봤을 때는 다음 주 화요일 그리고 그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그러면 다음 주면 정점이 되는 겁니까?
[정재훈]
그다음 주와 그다다음 주에 유행 정점이 도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지만 화요일과 수요일 정도에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나게 되고 다음 주 수요일 같은 경우에는 대선일이다 보니 검사 건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주 화요일과 그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이 확진자가 가장 많은 그런 날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직까지는 정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어제부터 방역패스 시행 중단되고 확진자의 동거인도 격리 의무가 없어졌습니다. 이러한 완화 시그널들이 오히려 잘못된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들도 나오는데요.
[정재훈]
2월달에 많은 방역 정책에 변화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런 방역정책의 변화라고 하는 것이 확산 억제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의 이행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저는 이런 전환 시점에 있어서는 전환 자체는 불가피하다라고 보지만 말 그대로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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